최근에 개정된 세법에 따라 연말정산에서 근로자에게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연말정산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 입니다. 정확하게는 과거 월세 소득공제에서 월세 세액공제로 변경이 되었는데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요건이 있습니다. 먼저 과세기간 종료일인 12월31일 현재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인 근로자이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세대주가 주택자금 관련 공제를 받지 아니한 경우에는 세대원인 근로자도 공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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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요건은 근로자의 총급여가 7천만원 이하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총급여는 1년 동안 지급받은 급여에서 식대와 차량유지비 같은 비과세 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말하며 종합소득금액으로는 6천만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세번째로는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월세를 지급하는 경우 입니다.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이라 함은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를 말하며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고시원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과거에는 근로자 본인이 계약하고 근로자가 납부하는 월세만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가 가능했지만 2017년 귀속 연말정산부터는 근로자 또는 기본공제대상자가 임대차계약의 당사자이면 공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의 배우자가 월세 계약을 한 경우에도 근로자가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계약자는 근로자가 아니더라도 임대차계약서 상의 주소지와 근로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상의 주소지는 같아야 하기에 임대차계약서 상의 주소로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2014년 이전까지는 전입신고 뿐만 아니라 확정일자까지 받아야 했었지만 2014년 이후 부터는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에서 확정일자 요건이 사라졌기 때문에 전입신고만 되어 있으면 공제가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에서 공제되는 금액은 월세 지급액 연간 750만원 한도에서 10%를 세액공제 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매달 80만원씩 1년 동안 월세를 납부했다면 1년 납부금액 960만원에서 750만원 한도로 10%인 75만원이 세액공제 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점은 소득공제는 해당 금액을 자신의 소득에서 제외하고 그 나머지 소득으로 다시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이지만 세액공제는 이미 소득공제 후 계산되어진 세금에서 세액공제 만큼 세금을 제외하는 방식이므로 세액공제가 근로자에게는 더 효과적입니다.



    연말정산에서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를 받는 방법은 소득공제신청서에 공제 받을 월세 금액을 기입하여 신청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의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임대차계약서 사본, 그리고 현금영수증이나 계좌이체 영수증 등 실제 월세를 지급하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입니다.



    연말정산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에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월세를 낸 금액은 현금영수증 발급을 통해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적용이 가능한데 월세 세액공제와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를 중복으로 받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월세로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현금영수증으로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한 지 따져봐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월세로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