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암매장 추정지에 대한 발굴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단체는 4일 옛 광주교도소 북쪽 담장 주변 5·18 암매장 추정지로 예상되는 곳에 흙 표면을 덮은 콘크리와 잡초 등 장애물 제거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재단은 일단 장애물 제거를 마치고 6일 경 부터는 문화재 출토 방식으로 발굴작업을 전환할 예정이며 6일 오후 2시에 현장 브리핑을 열어 자세한 작업계획과 발굴 현장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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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암매장 추정지는 1980년 5월 21일부터 3공수여단이 주둔했던 곳으로 과거 수용자 농장이 있던 곳으로 교도소 담장 밖 3~5m 정도 폭에 길이 117m가량의 구간입니다. 이곳은 당시 3공수여단 본부대장이 과거 1995년 검찰에 출석해 제출한 약도에 표시된 곳입니다.



    그동안 이곳에 광주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희생자들이 집단으로 암매장 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었는 5·18기념재단이 법무부로부터 옛 광주교도소 터 안 유해 발굴 승인 통보를 받아 본격적인 발굴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현재 법무부는 5·18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유해발굴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광주지검은 5·18기념재단과 유해발굴 이후 수사 착수여부 등을 논의했으며 박상기 신임 법무부장관또한 현장을 둘러본 뒤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길 바란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5·18 암매장 추정지인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발굴이 이루어지는 것은 5·18항쟁 이후 37년만에 처음입니다. 그동안 5·18 단체 등 많은 수의 증언자들이 계엄군으로 투입된 3공수 지휘관이 작성한 약도 상의 이곳에 행방불명자의 암매장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지목했습니다.


    5·18 당시 행방불명자로 인정된 사람은 현재까지 76명입니다. 하지만 5·18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공식집계와 5·18기념재단 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피해자의 수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5·18희생자 중 시신을 찾지 못하여 지금까지 행방불명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의 가족들은 이번 5·18 암매장 추정지 발굴을 통해 그동안 찾지 못했던 가족의 뼛조각이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의 한을 풀어주는 것과 함께 중요한 것은 이번 5·18 암매장 추정지 발굴을 통해 혹시라도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남김없이 밝혀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 잘못이 있었다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부디 발굴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하여 수십년간 잃어버린 가족의 시신도 찾지 못하고 있던 유가족들의 서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 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 (안경쟁이)
      2017.11.04 20:34 신고

      후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시간괜찮으시면 제 블로도로 한번놀러와주세요